이런 일 저런 생각

처서를 맞이하는 들꽃들

한길재순 2022. 8. 15. 16:45

지난 7일이 입추(立秋), 23일이 처서 (處暑)절후이다. 

아직도 30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이 계속되고 있지만, 산과 들에 나가 보면

처서를 맞이하려는 들풀과 들꽃들의 모습이 눈에 띈다.

진해구민회관에서 시작되는 장복산 둘레길을

혼자서 걸으며 가을을 맞이하는 산풀과 들꽃들과

대화를나눈다. 숲 속 그늘을 걷는데도 땀이 계속 흐른다.

무성한 산풀

산박하

무릇

뚱단지

등골나물

거북꼬리

고추나물

기름새

박주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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