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오전.
친구와 나는 처녀뱃사공 노래비와 악양루를
찾아가는 길에 함주공원 연꽃 테마파크에 들렸다
연꽃보다 연밥이 더 많이 보인다.
함안 법수면에서 함안 대산면으로 연결되는 도로변에
노래비가 세워져 있다.
함안천이 남강과 만나는 곳 가까운 지점에 무대와 작은 배 한 척이 있다.
처녀벳사공이 타던 배는 아니다.
이 노래를 지을 때인 6.25 직후엔 이 작은 강에
다리가 놓이지 않아서, 함안 법수 지방 장꾼(사람)들과
대산 지역 장꾼(사람)들이 이 작은 강을 배를 타고 건넜던 것 같다.
처녀뱃사공 노래비에서 조금 더 나아가면 진주에서 내려오는 남강과 만난다.
이 곳은 함안천과 남강이 만나는 合江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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