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 저런 생각

5월 초순의 생태숲에서

한길재순 2022. 5. 11. 05:39

진해만 생태숲을 걷는다.

녹색의 바다.

나도 한 그루 걸어다니는 녹색의 나무가 된다.

세상이 온통 녹색으로 평화롭다.

숲도 푸르고 하늘도 푸르다.

숲 사이로 보이는 진해만 바다도 푸르고

숲속을 거니는 내 마음도 푸르다.

국수나무꽃

장미과의 낙엽관목.

우리나라 전국의 산지에서 자란다.

관상용 울타리이용으로도 심는다.

줄기의 골 속이 국수처럼 생겼다고 하여국수나무라고 부른다.

 

쪽동백나무

때죽나무과의 낙엽소교목으로 유독성 식물.

5~6월에 꽃이 피고 10월에 때죽나무 열매 모양의 열매가 익는다.

관상용. 공업용으로 쓰인고, 민간요법의 약 재료로도 사용된다.잎의 모양은 다르나

꽃과 열매는 때죽나무 닮았다.

말은 들었어도 쪽동배나무의 꽃을 본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

 

 

옥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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