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 저런 생각

드림파크의 봄 풍경

한길재순 2022. 4. 16. 16:53

진해 드림파크 목재문화체험장의 전통정자에 올라가 깊어가는 

봄 풍경을 즐긴다.

정자 주변엔 겹벚꽃이 활짝 피고 생태저수지 둘레에는 조팝나무꽃이 하얗게

피고 있으며, 빨간 단풍나무 잎 사이로 나비들이 날아다닌다.

봄은 팔순 노인에게도 새로운 힘을 주는 것 같다.

목재문화체험장

신록이 아름다운 공원

정자에서 내려다 본 생태 저수지

친구들 불러 모아 

맛나는 다과를 나누며

봄 기운에 흠뻑 젖어 보고 싶다.

조팝나무꽃

4월도 중반을 넘어서고 있다.

온갖 봄꽃들이 피었다가  지고 있다.

이제 남은 꽃들은 손가락으로 셀수 있늘만큼 

줄어들었다.

이팝나무꽃과 아카시꽃, 감나무와 밤나무꽃 등이 

4월 하순이나 5월 초에 필 것이다.

 

매실나무, 살구나무, 자두나무, 복숭아나무, 앵두나무 등

일찍 꽃이 핀 나무들엔 벌써 열매가 맺히고, 

무화과는 꽃도 안 피고 벌써 열매가 커 가고 있다.

 

그렇게도 소망하던 정권 교체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새 정부 국무위원들이

인사청문회를 기다리고 있다.

5월 10일, 윤석열 정부가 출발하여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정치를 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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