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6일 오전
봄비가 촉촉하게 내리는데
경화역 동쪽 새마을 네거리 철도 건널목 옆에서
활짝 핀 흰 목련꽃 한 그루
기차도 다니지 않는 철도 건널목을 지키고 있다.
지나가는 자동차도 사람도
백목련꽃을 보며 이른 봄을 즐기고 있다.
행복은 언덕의 저녁노을 같다.
틀림없이 누구에게나 보이지만
대개는 다른 쪽으로 눈을 돌려
그것을 놓치고 만다.
(마크 트웨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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