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날씨가 조금 쌀쌀합니다.
진해만 경화동 바닷가의 갯벌과 바다에는 겨울 철새인 청둥오리들과
텃새인 괭이갈매기들이 보입니다.
진해루 앞 바다의 청둥오리
이동 포구의 어선들
서쪽 하늘에 한가로이 떠 있는 구름을 카메라에 담았는데
매우 가깝게 보입니다.
오늘은 낚시꾼이 한 사람도 없습니다.
속천항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들.
장기 정박중인 배들
그 뒤에 보이는 거제도
하수처리장에서 물이 흘러나오는 곳에는
언제나 새들이 많이 모입니다.
먹이가 섞여나오나 봅니다.
오늘은 갈매기들이 오리들에게 양보를 했는지...
진해해양레포츠 센터
해외참전 기념비
겨울인데도 봄처럼 파란 새싹들
조개 캐는아낙네들
해마다 찾아오는 재두루미 한 마리 외롭게 서 있습니다.
주남 저수지나 순천만 습지에는 재두루미들이
떼를 지어 다니는데 진해만에는
해마다 한 마리씩 따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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