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 저런 생각

낭아초

한길재순 2022. 8. 30. 19:38

초가을에 꽃들이 귀할 때에 화려하지는 않지만,

진해의 산기슭이나 밭 언덕에서  얌전하게

피어 있는 낭아초를 보면 반갑다.

'낭아초'라는 꽃 이름을 처음 들어보는 분들도 많을 것이다.

혹시 '싸리나무'가 아닌가 하는 분들도 있을 것 같다.

낭아초(狼牙草)

콩과의 낙엽활엽반관목. 해안에서 자란다.

경상남북도. 전라북도 및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7~8월에 연한 홍색 꽃이 핀다.

뿌리는 약용한다.

 

들꽃은 수수하다. / 자세히 보면 예쁘다.

오래 보면 사랑스럽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미인이 아니더라도  / 많이 배우지 못해도

가진 것이 많지 않아도  / 완력이나 권력이 없어도

마음을 열고 가까이 하면 / 정이 들고 친해진다.

좋은 친구, 가까운 이웃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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