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식물들이 여름의 뜨거운 햇볕에 시들시들한데도,
칸나는 여름을 타지 않고 씩씩한 모습으로 잘 자라고 꽃도 힘차게 피어오른다.
파초와 같이 여름을 대표하는 식물인데 파초는 꽃이 별로이지만
칸나는 씩씩한 잎과 함께 꽃도 아름다운 꽃이다.
여름을 타는 사람은 집에다 칸나를 심어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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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는 칸나과에 속하는 다년생 화초.
원산지는 열대지방인 인도와 인도차이나 반도,
유럽으로 건너가서 개량이 되어 우리나라로 들어왔다.
알뿌리로 번식되며, 초여름부터 늦은 가을까지
흰색, 노란색, 붉은 색의 꽃이 핀다.
가장 기세가 좋은 꽃은 빨간 칸나이다.
흰색과 노란색 칸나를 올리지 못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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