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한창일 때에 해양공원을 방문하면 섬 전체가 벚꽃으로 하얗게 보인다.
벚꽃터널을 이룬 해안산책로가 그리 아름다울 수 없다.
벚꽃은 지고 없지만, 그래도 봄에 해양공원과 우도를 한바퀴 둘러보고 싶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필 오늘 날씨가 흐리고 간간히 빗방울이 떨어지기도 하다.
관광객들이 적은 해양공원을 산책하고, 우도를 한 바퀴 돌아본 후에
돌아오는 발걸음이 훨씬 가볍다.
도중에 있는 K조선의 주변 주자창에 자동차들이 가득차 있다.
그 동안 조용하던 조선소에 활기가 도는 것 같아서 흐뭇하다.
명동에서 바라본 음지교와 해양공원
해안 산책로--벚꽃이 필 때 오면 얼마나 좋을까
음지도(해양공원)에서 보도교를 지나 우도로 가는 길
명동마을에서 바라본 동섬과 해양공원
짚트랙 타는 곳
우도에서 바라본 쏠라타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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