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란 지음 '살벌한 한국 엉뚱한 한국인'
저자늦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시에서 중등학교 교살 제직하던 중 한국으로 귀화, 시사중국어 학원 대표 강사,
화연 중국문화원 이사를 역임하고, 북경 연합대학교 한국
캠퍼스 교수를 거쳐 국회사무처, 주한중국문화원
호서대학교, 현대모비스, GS등에서 한중문화 비교 강의와
중국어 강의를 하였다.
한국에서 생활하게 된 이후,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한국 사회의 면면을 살펴본
저자가 눈앞에 펼쳐지는 한국 사회의 모습을 관찰하고 분석하면서 변화하는 지금의 모습을 조명할 수 있기를 바랬다.
또한 전통적인 과거의 상황에서 급격히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오늘,
그 하루를 살아가는 한국인들의 특징, 심리,
정서, 가치관 등을 살펴보고 나아가 인간 사회의 욕망, 갈등, 번뇌,
행복의 본질을 찾아보려고 노력하엿다.
중국에서 귀화한지 그리 오래 되지 않았는데도 우리 사회의
구석구석의 단면들을 세세히 관찰하고 그 사례들을
중국인들의 생활 모습과 비교하고, 앞으로 더 나은 한국인들의 삶을
위하고 거시적인 면에서 한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제언을
서슴치 않게 하고 있다.
공감이 가는 이야기들도 많고, 웃음거리도 많지만 우리는
이런 분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다.
글의 주제는, 男女, 情, 子, 學, 民, 業, 富, 樂으로 나누어져 있고, 주제마다 작게는 3개, 많게는 9개의 소주제로 나누어져 있다.
책의 제목에 '살벌한 한국'이라고 했지만 책의 내용엔
살벌한 한국의 내용은 별로 언급하지 않은 것 같다.
코로나 때문에 도서관 출입이 금지되어 있고,
온라인으로 책을 빌리는데 익숙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에 친구 김교장이 소장하고 있는
책을 빌려주어 잘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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