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의 살던 고향은 꽃 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울긋불긋 꽃대궐 차린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남녀노소 남과 북, 해외에 사는 동포까지
이 노래를 모르는 사람은 없다.
이 노래를 함께 부르면 나누어져 다투던 사람들도
모두 하나가 된다.
이원수 가 동요를 짓고
홍난파가 곡을 붙였다.
6.25 전쟁 후 교육 환경이 열악하던 그 시절에도
나는 이 노래를 배웠고,
교사가 되어 이 노래를 아이들에게 가르쳤다.
살구꽃
2. 꽃 동네 새 동네 나의 옛 고향
파란 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
냇가에 수양버들 춤 추는 동네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복숭아꽃
수양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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