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알려주는 전령사 중의 하나가
명자나무꽃입니다.
매화가 피는 무렵이면 명자나무꽃도 피는데,
봄이 되기 전 겨울에 날씨가 따뜻하면 봄인 줄 알고
일찍 피기도 합니다.
중국이 원산지이인 귀화식물.
백해당, 산당화, 애기씨꽃나무라고도 불린답니다.
오늘 여기 소개하는 이 꽃은
경화역 구내 화단에 핀 명자나무꽃입니다.
색깔이 다른 꽃도 한 송이 피었습니다.
내가 초등학교 다닐 때에 학교 울타리에 핀 이꽃을
처지꽃(처녀꽃)이라고 불렀던 기억이 지금도 내 뇌리에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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