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간간이 내리는 10월 18일.
친구와 둘이서 창녕군 영산 남산호국공원을 찾았다.
임진왜란호국충혼비, 삼일운동기념비, 6.25전쟁 영산지구 유엔군 전적비 등
호국정신을 기리는 비와 탑이 들어있는 유서깊은 공원이다.
영산만년교도 오랜 역사를 지닌 역사 유물이다.
물레방앗간도 정취가 있어 보이고, 동산에 올라 영산 마을 전경을
한 눈에 보고, 비오는 연지의 풍경과 누렇게 익은 들녘의
벼논도 볼만하였다.
여기서 개울을 따라 한참 올라가면 석빙고가 있고,
더 올라가면 함박산 약수터가 있다.
영산 만년교
임진왜란 호국충혼탑
전씨 성을 가진 어느 현감을 기리는 비(전두환 전 대통령의 선조인 듯)
영산현 현감들의 선정비
물레방아
동산으로 올라가는 길
3.1 봉화대
3.1 독립선언서
6.25전쟁 영산지구 유엔군 전적기념비
동산에서 바라본 영산 연지
내려오는 이끼 낀 계단
만년교에서 바라본 공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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