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안나 지음 '이번 달만 버텨봅시다.'
"하루만, 한 달만, 1 년만 ...
낭만과 생존 사이
"다음 달은 좋아지겠죠?"
10년간 서울에서 도서 편집자로 일하다가 시골로 내려가 엄마와
식당 운영을 시작했다. 충남 당진에서 식당을 운영하면서도 수입이
넉넉하지 못하고 짜투리 시간이 많아 프리랜서 일로 식당의 적자를
메우고 있는 저자.
30대 후반으로 부모와 마을 어른들이 결혼을 재촉하지만
본인은 절실하게 생각하지 않고 지낸다
직장 생활의 스트레스도 여간이 아니자만, 자영업으로 살아가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닌 것을 실제로 체험한다.
젊은 미혼여성으로 살아가면서 직장에서와, 친구들
사이에 일어나는 여러가지 사연들,
식당 운영을 하면서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과 어머니와 가족들 간에
일어나는 사연들을 소재로 하는 글을 모아서 엮은 책이다,
식당운영에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되는 내용이 적지 않다.
세대 차이를 느끼는 글들도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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