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0일.
.부산.울산.경님의 12사범 친구들 35명이 가을 나들이를 나섰다.
이런 전 사정으로 참가하지 못한 친구들을 아쉬워 하면서 그래도
이렇게 가을의 단풍을 즐길 수 있음을 다행으로 생각하며 이를
위해 앴는 회징단과 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한다.
진해대진 고속관광 버스.
마산녁에서 오전 8시30분, 부산강사역에서 9시 20분, 울산 언양에서
울산 유일의 참가자 정제환 화백을 만나 밀양 표충사, 영남루,
청도 운문사 등의 고적과 고찰을 둘러보고,
가을단풍을 마음껏 누렸다.
날씨도 쾌청하고 친구들도 모두 두 건강했다.
나이 들어 사진 찍기를 좋아하지 않는 친구들도 많아서
표충사에서 단체 사진을 한 번 촬영(배치환전문 사진기사님)하고,
스냅으로 찍은 사진을 여기에 올린다.
양산 통도사 앞 경기식당에서 만찬을 한 후
내년 5월 전국 동기회 때에 다시 만나기를 기약하며,
울산 친구를 보내고, 대저강서역에서 부산 친구들과
석별의 인사를 나누고, 마산. 진해로 돌아왔다.
즐겁고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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