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도 끝이 보입니다.
시월엔 가을꽃도 아름답고
단풍도 아름답습니다.
시월은 날씨도 좋고 책읽기에도 좋았습니다.
친구들과 산행하기에도 좋았습니다.
그래서
시월은 건강했습니다.
행복했습니다.
장복산의 야생화--산박하
장복산의 녹차나무에 하얀꽃이 이쁘게 핍니다.
녹차나무꽃은 모두 땅을 내려보고 핍니다.
수줍음을 너무 타는지 고개를 들지 않아 사진에 담기가 어렵습니다.
이고들빼기
참취
수박처럼 열렸지요.
하늘수박이라고 합니다.
익으면 말려 두었다가 허리 아플 때 약으로 쓰기도 합니다.
하늘타리 열매이지요.
아직까지 많이 달려 있습니다.
모두들 무슨 열매인지 모르는 것 같기도 하고
익을 때까지 두고 보는 지도 모릅니다.
일을 때 쯤 다시 보러 올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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