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 저런 생각

장복산에서--벚나무 단풍

한길재순 2018. 10. 11. 16:04

장복산의 가을은 벚나무 가지에서부터 온다.

초가을이 오기 무섭게 벚나무 이파리는 단풍이 든다.

장복산 편백리 힐링센터 주변의 벚나무에 단풍이 아름답다.









이들 벚나무 이파리는 무엇이 그리 급한지 벌써 땅으로 내려왔다.

나목이 된 벚나무를 보면 벌써 겨울이 온 듯하다.


지나고 보면 아름다웠다 싶은 것 두 가지



지나고 보면
아름다웠다 싶은 것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여행이고 다른 하나는 청춘이다.
이 둘은 진행 중일 때는 그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잘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천천히 미소로 바뀌면서 재미있는
추억이 된다. 고생이 심할수록
이야깃거리는 많아지게
마련이다.


- 홍영철의《너는 가슴을 따라 살고 있는가》중에서 -


* 여행도 고생이고
청춘도 고통의 시기이지만
지나고 보면 다 아름다운 추억으로 다가옵니다.
청춘은 다시 되돌아 갈 수 없어도 여행은 언제든
다시 떠날 수 있어 천만다행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새로운 여행을 준비하고
다시 떠날 채비를 하게 됩니다.
청춘의 마음으로.
(고도원의 아침편지에서)

         

참나무 종류의 나무 이파리는 아직도 푸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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