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에서 부산으로 가는 도중
용원이라는 마을이 있습니다.
국도 양쪽에 무궁화가 활짝 피어 있는
무궁화 마을입니다.
무더운 여름부터 가을까지 줄곧 피어나는 꽃 무궁화.
우리나라 방방곡곡 아름답게 피어나는 나라꽃 무궁화.
무궁화 삼천리 화려한 강산.
광복 73주년을 맞이한 올 8월의 무궁화는
어느 때보다도 더 힘차고 아름답게 피고 있습니다.
부산-진해간 국도 옆 도로변 화단과 언덕에
활찍 핀 무궁화
골목마다 철철이 꽃은 피어도 / 우리는 무궁화를 섬기는 겨레,
무궁화 이 나라에 다시 피는데 / 소리 소리 오랑캐 몰려들 온다.
꺾었던 무궁화를 몰래 가꾸어 / 동해 하늘 방긋이 향기롭고자
수많은 선렬들이 피흘린 꽃밭. / 무리 무리 떼지어 짓밟아 온다.
하얀 옷 슬기로운 우리 형제는 / 마음마다 그윽한 무궁화 송이,
그날의 삼일정신 고이 받들고 / 자유의 깃발 아래 쳐부수리라
무궁화 (동요)
무궁화 무궁화 우리나라꽃/ 삼천리 강산에 우리나라꽃.
피었네 피었네 우리나라꽃/ 삼천리 강산에 우리나라꽃.
무궁화 행진곡
무궁무궁 무궁화 무궁화는 우리꽃
피고 지고 또 피어 무궁화라네.
너도 나도 모두 무궁화 되어
지키자 내 땅 빛내자 조국
아름다운 이 강산 무궁화 겨레
서로 손잡고서 앞으로 앞으로
우리들은 무궁화다.
의식을 할 때 애국가 부르기를 피하는 별난 사람들.
그들은 무궁화도 우리나라꽃으로 인정하지 않는지 ...
광복 73주년을 맞이하여
온 국민이 광복과 건국정신으로 뭉쳐서
남북이 평화롭게 교류하면서
통일의 그날을 앞당겨야 하겠습니다.
지난 광복절 기념사에서
문대통령은 해방 후의 극심한 혼란 속에서도
민주정부를 세운 이승만 대통령과
경제를 일으킨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을 한 번도
말하지 않았습니다.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렇게
세계 속에 우뚝 서게 된 전임 대통령들을
무시하다니
참으로 안타까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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