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 저런 생각

청산도나들이 3

한길재순 2018. 6. 14. 15:25

청산도 돌담길로 유명한 마을 상서마을이다.

문화체육부에서 인정한 돌담마을이다.

온 마을의 집들이 모두 옛맛이 나는 나직한 함석이나

스레트 지붕에 빨강 파랑 색을 칠해 놓았다.



돌담에 담쟁이덩쿨이 파랗게 덮여 더욱 아름다워 보인다.


돌담 사이로 난 문 틈으로 찍은 소의 모습--잘 생겼다.




행복마을 한옥 팬션.--평일이라 한적하다.

청산도에서는 귀한 한옥이다.





큰 거실과 주방. 그리고 따로 방 한칸에 70,000원으로

넷이서 하룻밤 편하게 지냈다.

60,000원 해주겠다는 집도 있었고.

마을 앞 바다.

팬션 마당에서 해가 넘어가는 모습을 담다.

마치 내 인생의 한 과정을 바라보는 것 같다.

감사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는 동안

결코

마음에 평화가

찾아오지 않습니다.


작은 일에도, 큰 일에도

모든 일에 감사하면서 살아요.

행복핸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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