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흐린 가운데 진해만 생태숲을 찾았다.
목재문화체험장을 지나, 천자암 저수지 둑을 거쳐,
생태숲 연구동 뒷길로 올라가 위로, 옆으로, 다시 아래로
몇굽이 돌고 돈 다음,
BOTANIC MUSEUM(식물박물관)으로
내려와, 1인당 5,000원이라는 꽤 비싼 관람료를 주고
그 안의 기기묘묘한 식물들을 관찰하였다.
저수지 둑에서 바라본 진해만.
수리바위
천자암 下 저수지
살짝 몸을 숨긴 재두루미
노랑꽃창포와 수련
저수지 둑의 장미
계곡의 아취 모양 다리
다리 위쪽의 작은 저수지--물오리 두 마리가 놀라서 날아가다
감나무 잎 사이로 감꽃이 보이고
고욤꽃이 피다.
보리수 열매도 익어가고
영산홍이 한창 피고
마삭줄꽃
털머위
멀구슬나무
지칭개
엉겅퀴
꿀풀
기린초
함박꽃 (작약)
해당화
찔레꽃
달팽이는 끈기 하나로
방주에 오를 수 있었다.
(찰스 H 스펄전)
달리기 경주에서 토끼에게 이긴 거북이도
그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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