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에티 데이비스 지음 '엄마라고 불러도 돼요?
이 책은 1. 왜 하필 저에요? 2. 엄마라고 불러도 돼요?
3. 그 일은 절대로 불가능해요! 4. 오늘 하루, 어떻게 살까요?
네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본문과 본문의 끝에 케이티의 신앙을 고백한 일기가 첨부되는 형식으로 짜여져 있다.
모든 사례나 이야기는 해박한 성경 지식으로 설명되고 증거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케이티 데이비스는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태어나 디복한 가정에서
사랑을 듬뿍 받으며 행복하게 살아가던 미국인 아가씨다.
2007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우간다 진자라는 마을로 건너가
지금까지 모두 14명의 여자 어린이들을 입향하여 양육하고 교육시키며
헌신적인 엄마로 살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비영리 사역단체를 세워서 수많은 불행한 우간다 사람들을
구제하고 자립을 도우며 기독교를 전파하고 있는 분이다.
18살 꿈많은 행복한 소녀 케이티 데이비스. 대학 진학 전에 1년간 선교여행을 떠난 것이
이렇게 대가족을 꾸려가는 엄마가 될 줄은 몰랐었다.
그는 12살 무렵 성경의 진리 탐구에 전념하면서 주변의 삶에는 흥미를 잃었다고 한다.
우간다로 어머니와 함께 가서 선교한 3 주간의 삶에서 그는 완전히 우간다의 사랑에 빠지게
된다.
우간다 '진자' 지방의 생활 수준은 그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열악하였다. 그래도 그는 그
삶에 익숙해지고, 병들고 가난한 그들의 삶을 도와야겠다는 사랑과 연민의 마음으로,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우리 모두에게 베풀어 주신 은헤에 보답하여야 한다는
신앙의 힘으로 개선해 나가려는 각오를 단단히 하였다.
감당하기 어려운 알들도 그는 예수님이 해결해 주시리라는 믿음으로 계산을 하지 않고 받아들였다.
한 번도 어린 아이들을 키워 본 적이 없으면서 부모를 잃었거나 버려진 병들고 가난한 아이들을 그의 딸로 받아들였다. 씻어주고, 입히고, 먹이고, 치료하면서 엄마의 역할 거뜬히 해내고
아이들도 그를 '엄마'라고 부를만큼 자상한 엄마가 되었다.
온 마을 사람들도 모두 그를 얼굴색이 흰 엄마라고 불렀다.
그는 시간을 내어 그의 가족들과 함께 기도하고 찬송하고 성경을 앍아 주었으며 기회
있는대로 주민들에게 말씀을 전하였다.
아무리 먼 곳이라도 어렵고 병든 사람이 있으면 달려가서 치료해주고 도와주었다.
예수님께서 그렇게 했듯이 그도 그렇게 하였다.
입양한 딸이 일곱에서 여덟 사람으로, 열명에서 열 다섯 명에 이르기까지 그는 혼신의 힘을
기울였다. (나중에 한 명을 그의 어머니가 다시 데리고 감)
그는 결국 미국으로 돌아가는 것을 포기하고, 남자 친구와도 결별하였으며,
마지막엔 14명의 딸들을 양육하면서 200명이 넘는 후원 아이들에게 학용품과
치솔, 치약 비누 등을 지원하고 그 외에도 많은 주민들을 돌보는 일들을 계속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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