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월 초파일. 부처님 오신 날에 찾은 궁류 봉황대.
의령군의 팔경 중의 으뜸입니다.
지난해 비바람에 무너진 봉황루 공사 중이라
그 아름다운 오솔길을 오르지 못해 아쉬웠지만
산 아래에서 바라본 웅장하고 기기묘묘한 바위와
5월의 신록이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콧대바위. 그 아래 서걍보 박사의 행적비
봉황산의 서쪽 비경은 고 일붕 서경보 박사님이 구입하여
일붕사를 창건하였습니다.
석굴을 파서 대웅전과 무량수전을 만들었습니다.
많은 불자들과 관광객들이 붕황대 비경은 뒤로 하고 모두
이곳을 찾고 있습니다.
인공폭포
저 깊은 숲 속 골짜기에도 절집과 관련 시설들이 있습니다.
봉황루 복구공사가 끝나면 다시 찾아오려고 합니다.
단풍이 아름다운 가을에야 완공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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