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가 내렸다.
오늘 날씨가 화창하여
장복산.하늘마루길에 올랐다.
편백림 사잇길을 걸어서
임도에 까지 올라오니 불편한 다리도 풀리는 것 같다.
어느 학자가 말하기를
"숲은 만병통치약"이라고.
흰색꽃은 산딸나무꽃
신록에 싸인 천자암
천자암 폭포
장복산 하늘마루 산길의 신록
산철쭉
하늘마루 올라가는 길
하늘마루 들머리
하늘마루에서 바라본 장복산 마루
진해 군항
속천만
덕주봉
(장복산 주봉)
장복산, 시루봉, 덕주봉은
진해의 삼봉.
해마다 성지순례하듯 찾아가는 곳.
마음으로만 가지만
직접오르지 못한지 수삼년.
오늘 같은 날은
혼자서라도 올라가 보고 싶다.
과욕은 불행의 빌미를 줄 뿐이다.
건강은 많이 회복되었지만
나이가 여덟 고개를 넘었으니
조심하면서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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