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 저런 생각

명자나무꽃

한길재순 2018. 3. 21. 19:54

진해 경화역 명자나무꽃 개화 일기입니다.

3월 21일




3월 25일



                  겨우내 숨어 있던 가지 끝에서

저렇게 빨간 꽃망울이 솟아 오르다니

정열적인 처녀의 빠알간 입술처럼 곱게 피어

 우리를 유혹하는

너 명자나무꽃.

새봄의 전령이여!

'이런 일 저런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춘래불사춘  (0) 2018.03.23
개나리꽃  (0) 2018.03.21
진해소망교회 봄  (0) 2018.03.21
버찌벚나무 꽃이 피다  (0) 2018.03.21
봄 수양버드나무  (0) 2018.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