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여울 지음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사람들은 늘 밝은 표정으로 다 괜찮다고 , 잘 지내고 있다고 말한다.
그러는 동안에 우리는 여러가지 트라우마에 짓밟히고 시달리고 있다.
저자는 심리학자이면서 문학가이다. 우리가 다 괜찮다고 말하는 동안
놓쳐버린 아픔들에 대해 쓰고 싶었다고.
이 책은 바쁘다는 이유로, 당신이 억압한 감정들이 언젠가 상처의
부메랑이 되어 우리를더 아프게 찌르기 전에 .
이 책은 늘괜찮다고 말하며 자신의 아픔을 제대로 돌봐주지 못한
사람들에게 보내는 애틋한 공감의 편지이다.
문학과 심리학의 하모니를 통해 내 마음의 상처를 꿰매고 보살피고
지켜보던 그 시간이 아름다웠던 만큼 , 이 책의 독자들 또한 '오래 전
상처 입은 자기 자신을 스스로 입양하는 시간'을 경험하기를 바라고 있다.
1부--내 안의 내면아이 다독이기
2부--타인의 상처에 비친 내얼굴
3부--타인의 시선, 진정한 성장의 시험대
4부--마음놓침을 넘어 마음챙김으로.
모두 30개의 꼭지로 된 이 책에 소개된 문학작품과 영화를 통해
우리 안의 트라우마를 치료하기 위한 심리기제를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