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 저런 생각

여름엔 북극에 갑니다

한길재순 2017. 12. 12. 09:05

이원영 자음 '여름엔 북극에 갑니다.'

어느 생태학자의 북극일기.

북극해와 그린란드의 북쪽 끝 . 가장 짧은 여름. 가장 위대한

 생명의 시간을 기록하다.



결혼 4개월 밖에 안 된 30대 후반의 생태학자인 저자가 주로 

 활동해온 곳은 남극대륙이었는데

어느 지질학자가 여름에 북극지방 그린란드로  탐사를

간다는 말을 듣고 어렵사리 출장 허가를 받아서,

 동행하여  활동한 탐사 일지. 영국의 노학자, 덴마크의 젊은 학자와

우리나라 젊은 학자 셋이 한 팀이

되어 활동하는데 다른 분들은 지질학과 고생물학자이다.


각기 다른 탐사를 하면서도 서로에게 도움을 준다.

늑대가 출몰할 때에는 공동으로 대처하고

요리도 청소도 여가 시간의 활용도 함께 하면서 생활한

 모두를 이 책에 담았다.



'오랫동안 기다리던 한국 생태학자에 의한 북극 동식물

이야기가 책으로 나왔다.

하는 것이 개구장이 같은 북극여우, 북극을  화려하게 꾸며주는

스발바르양귀비 이야기를 마치

직접 여행하듯 읽는 재미가 있다. 글은 맛갈스럽고 ,

자료는 전문가답게 정확하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추운 땅 북극이 친밀하게 느껴질 것이다'.

(아은주 생태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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