無花果. 꽃이 피지 않고 열리는 과일이란 말.
그러나 어찌 꽃 없이 열매가 열리랴.
무화과 열매를 쪼개 보면 속에 작은 꽃들이 들어 있다.
무화과는 아열대성 식물이므로 우리나라 남부자방에서 자라는
귀화식물이다. 3월경에 잎이 나기 전에 열매가 맺기 시작하고
4월이후 잎이 나고 나서도 계속 열매가 열린다.
몇 년 전에는 일찍 달린 열매는 그 수도 적고
익어도 그렇게 달지 않았는데,
기후 온난화로 요즘에는 잎이 나기 전에도 많이 열리고
당도도 많이 높아졌다.
잎이 나오기 전에 익은 무화과
잎이 나온 후에 많은 열매가 계속 열린다.
7월 하순이 되니 잎이 나온 후에 열린 열매도 익기 시작한다.
지금부터 가을까지 계속 익을 것이다.
크기는 잎이 나오기 전에 열린 것보다 작고
당도는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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