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숲에서 길을 찾다

류대성 지음 '책숲에서 길을 찾다.'

'독서 초보에게 보내는 책숲지기의 초대장.' 광활한 책숲에서

내 꿈을 만나다.

전직 국어교사이며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전국의 도서관,

시.도교육청, 학교 등지에서

글쓰기 강의를 하는 저자가 지은 '책읽기에서부터 글쓰기까지

미래를 디자인하는 진로 독서'.

1부에서는 왜 책을 읽어야 하는지.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

책을 읽고 나서

무엇을 할지에 대해 이야기 한다.

가벼운 마음으로 책읽기 방법론을 제시했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책을 읽기 전에 애타이저를

먹는다고 생각하면 된다.

2부에서는 문학, 수학, 과학, 인문, 역사 사회, 문화, 심리,

글쓰기 등 이렇게 아홉개 분야에

걸쳐 다양한 책들을 소개한다.

책에 대한 간단한 소개는 물론이고, 책을 읽으면서

염두에 두어야 할 저자의 집필 의도,

생각 거리, 책의 특성, 같이 읽으면 좋은 책 등을 짚어 주고 있다.

누구나 읽으면 도움이 되겠지만 독서를 어렵게 생각하는

독서 초보자들에게는 필독서라고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