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 저런 생각

안민도로 벚꽃 터널을 지나 천자봉해오름길로

한길재순 2021. 3. 29. 19:02

오늘은 천자봉 산우회 월요산행날.

진해 벚꽃 명소의 하나인 안민도로 벚꽃터널을 걷고,

봄날찻집 전망대에서 잠깐 쉰 다음,

 천자봉해오름길에서 벚꽃과  연분홍 복숭아꽃과

진분홍 꽃복숭아꽃이 어우러진 꽃길을 걸었습니다.

안민도로의 벚꽃은 지난 토요일 내린 비로 하얀 꽃잎이

도로 위에 내려 앉아 마치 눈이 내린 느낌이었고

오늘도 바람에 벚꽃이 나비처럼 가볍게 흩날리고있었습니다.

벚꽃 꽃잎이 길 위에

눈처럼 쌓이고

 

사진 촬영 명소가 나무들이 자라고

황사가 심해서 제 값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황사가 심하긴 했지만

꽃길을 걸으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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