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 저런 생각

4월 첫 주일에

한길재순 2020. 4. 4. 15:41

4월이 오면 괜찮을 줄 알았으나

그건 짧은 내 생각이었나 봅니다.

서울의 모교회가 온 세상을 떠들썩하게 하더니

부여읍내 교회에서도 난감한 소식이 들렸지요.


천주교 서울 교구에서는 4월 첫주에 미사를 드리기로 했으나

다시 무기한 연장하였다고 합니다.

서양의 성당에서는 신부님 혼자서 교우들 사진을 놓고

혼자서 미사를 드리기도 하고요.


우리 목사님 정신적인 고민이 참 많으신줄 압니다만

시절이 하수상하니 어쩌겠습니까?

하나님께서 허락하실 그 때까지 가정에서라도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쉬지밀고 기도하면서

주일 예배는 온라인으로 드려야지요.

요즈음 우리 목사님 올리는 주일 낮과 오후 예배 그리고 수요일이나 금요일 새벽기도 설교에 대한

교우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습니다.

마음 든든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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