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 저런 생각

경화역 벚꽃이 외롭다

한길재순 2020. 3. 27. 18:23

                   진해의 벚꽃 명소. 경화역 공원.

해마다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벚꽃을 감상하고

기차에 올라 타고 사진 찍기를 좋아 했지요.

올해는 군항제가 취소되고 진해 방문을 자제해 달라더니,

지금은 아에 철책으로 역 전체를 막고 통행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사람들이 찾아와서 쇠울타리 밖에서 사진을 찍고

아쉬운 마음으로 돌아가요.

사람들을 기다리던 벚꽃들도 코로나를 원망하며

아쉬워하고 외로움을 느끼지요.




                     









'이런 일 저런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집 꽃 -- 27일  (0) 2020.03.27
자목련  (0) 2020.03.27
동방천 언덕의 개나리  (0) 2020.03.25
진해 장천 벚꽃공원  (0) 2020.03.25
모과꽃  (0) 2020.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