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식 지음 '나무의 시간'
--내촌목공소 김민식의 나무 인문학'
나무 보헤미안과 세상 속 나무를 여행하다.
저자는 한 마디로 나무 박사님이다. 한국의 목재 산목재 컨설턴트로 일했다.업이 활황을 띠던 40여 년 목재 컨설턴트로 일했다.
나무의 빝으로 꼽는 캐나다, 북미를 비롯해 전 유럽과 이집트,
이스라엘, 파푸아뉴기니,
뉴질랜드 남섬까지. 그의 나무 여정은 400만 km 에 이른다.
독일 목재회사의 파트너로 일할 때는 세계 최초로 '엔지니어드 마루판'을
설계했고, 세계 공연장의 건축 음향을 연구한 이력도 있다
2006년부터 강원도 홍천 내촌목공소에서 건축가,
디자이녀를 대상으로 목재 컨설팅 및 강연을 해 왔다.
저자는 나무와 사람, 과학과 역사,
예술이 어우러진 깊고 넓은 나무 이야기를 들려준다.
우리나라 나무 뿐만 아니라 세게의 모든 종류의 나무에 대한 박식한 소개,
역사적인 유물을
장식한 목재들, 세계 유수한 박물관과 전시돤에 쓰인목재들,
소설과 시, 영화에 언급된
목재와 나무 이야기 등 나무와 목재에 대한 폭넓고 전문적인
그의 지식에 머리를 숙이지 않을 수 없다
나무 인문학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장력도 문학을 전공한 이들 못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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