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해바라기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작년ㅇ 저절로 떨어져 올라온 해바라기 싹들을 그냥 버리기가
아까워 밭 이곳저곳 채소가 자라지 않는 곳에 난 것들은 그냥 두고
자라게 했습니다.
더러는 옆집 빈 밭에 옮겨 심어 두었더니 큰 꽃들이 활짝 피었네요.
우리집 이웃의 빈 통에도 , 교회의 주차장 마당 끛에도 심었습니다.
조금만 수고하면 여러 사람들이 즐기는 해바라기 큰 꽃이 활짝 웃어줍니다.
얼마나 늠름합니까! 얼마나 힘차 보입니까! 저렇게 횐하게 웃는 모습이.
태풍 나나스의 위력에 해바라기들이 많이 쓰러져 마음이 아픕니다.
자연의 재해를 다 막을 수야 없지 않습니까?
넘어진 것은 다시 세우고 부러진 것은 꺾어다 화분에 담아 두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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