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 저런 생각

연꽃과 수련--목재문화체험장

한길재순 2018. 7. 25. 16:02

7월   한 달 동안 비다운 비가 한 번도 내리지 않았다.

거의 매일 35도 이상의 무더운 날이 계속되면서도

 시원하게 소나기 한 줄기 내리는 일 없으니

얼마나 견디기기 힘들었을까?

올 여름 지금까지 온열병으로 치료 받은 사람이 2000 명에 이르고,

 숨진  사람이 27 명이나 된다고 하니

가히 살인적인 무더위이다.


그렇게도 뜨거운 여름에도

시원한 물 속에서

활짝 웃는 생물도 있다.

수련(睡蓮) 과 연꽃(蓮)이다.


수련과 연꽃은 잎 모양이나 꽃 모양이 많이 닮았다.

수련은 잎이 연보다 작고,

꽃의 크기도 작으며

연꽃의 꽃대는 길게 올라와 있으나

수련의 꽃대는 잎과 같이 바로 물 위에 있다.








연꽃은 수련에 비해  잎도 크고 꽃도 크고 우아하다.

연잎은 식용으로 쓰이고

연의 열매도 연밥이라 하여 식용으로 쓰인다.




진해 드림파크 목재문화체험장 저수지에 핀

수련과 연꽃을 카메라에 담았다.

올해의 연꽃은 크기도 작고 개체 수도 줄어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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