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 저런 생각

진해구청장님께

한길재순 2018. 3. 17. 15:54



                            존경하는 구청장님께


새봄이 되어 우리 진해에는 산수유와 매화가 이름답게 피고 벚나무 가지마다

꽃망울이 버을고 있는 좋은 계절에 구청장님과 산하 공무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1. 한참 지난 일입니다만 .12월 11일에 우도를 돌아보았습니다.

   마을 왼쪽에 새로 세운 화장실에 들어가 보았더니 그 깨끗한 새 화장실의

   남자용 화장실의 문이 떨어져 있더군요. 아침에 청소는 했는데

   피손된 문은 손보지 않았습니다. 구청 해당과에 전화 신고도 안 한 것 같아

   보였습니다. 금방 공사한 문이 파손된 것도 문제이지만 청소하는 분이

   스스로 손보지 못하면 신고만 하면 금방 고쳐질 것을 그냥 두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작년엔가 학개에 갔을 때도 청소는 잘 하고 있는 화장실이

   위험한 정도로 되어 있어서 제가 신고를 한 일이 있습니다.

 청소담당자들에게 교육을 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문이야 벌써 고쳐졌을

 터이지요.


2.제황산 365계단 입구 왼쪽 언덕에 큰 돌에 설명문이 적혀 있는데

  오래 되어서 때가 묻어 글자가 잘 안 보이는 데가 있습니다.

   (1월 5일)

3. 태백동 옛날 해군대학 정문 위치(의령소바 식당 맞은편)에 나무 한

  그루가 고사상태인 것 같습니다. 정리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월 16일)

4. 진해대로 경화고가도로 태백동 진입 도로변에 휴지 등 쓰레기가

   많습니다.정리가 요망됩니다.(2월 19일 )

5. 반대편인 경화고가도로 태백동에서 올라오는 왼쪽,  큰 고가도로 오른쪽

    소나무가 서 있는 곳에도 쓰레기가 모여 있고요.

6. 여좌동  옛 해군 본부 앞 삼거리(농협여좌 지점 부근) 맞은 편 대로변

   의 벚나무 몇 그루가 고목이 되어 벚나무 가로수로서는 품위가 없습니다.

   다른 나무로 교체하는 것이 좋겠습니다.(3월 9일)

7.장복산 공원 유아체험원 조성하는 곳에 가 보았습니다.

   진흥사에서 내려오는 계곡에 물놀이장을 만들었는데,  유아들이 이용

  하기에는 돌 계단의 높이가 너무 높은 것 같습니다. 재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월 12일)

8. 같은 장소 부근에서 진흥사 방향으로 올라가는 돌 계단도 역시 유아

  들이 이용하기에는 그 높이가 너무 높은 것  같습니다.

  한 번 완공한 후에는 불편해도 고치기 여려우니 꼭 살펴 보시기 바랍니다

9. 구민회관 앞에서 경화고가도로 로 오는 도로 한가운데에 패어진 곳이

   있습니다.보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3월 13일)

10. 구청 앞 내거리 교차로에서 웅천 방향으로 올라가는 진입도로에도

    패어진 곳이 있습니다.(3월 16일)

11. 두동고개를 넘어 용원으로 가는 도로변 공지곡 입구 도로변과

 공지곡에서 내려오는 곳 부근의 큰 도로변 언덕에 쓰레기가 많습니다.(3월 16일)


                                       2018년 3월 19일

                       

                             충장로 285번길 4호  장재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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