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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불 석권 괄목상대

한길재순 2017. 10. 13. 05:37


이제 바야흐로 독서의 계절이 왔어요. 천고마비(天高馬肥)요 등화가친(燈火可親)의 계절이지삼국지(三國志)』 여몽전(呂蒙傳)에서 배우는 -

수불석권(手不釋卷) 괄목상대(刮目相對)



수불석권(手不釋卷)이란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는 뜻으로 늘 책을 가까이하여 학문(學問)을 열심히 하라는 뜻이지요

사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수불석권(手不釋卷)의 자세가 아닐까 싶어요 수불석권은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다는 뜻이니 평생 열심히 공부하라는 뜻이지요

이는 『삼국지(三國志)』 여몽전(呂蒙傳)에서 나오는 말인데


여몽은 전쟁에서 공을 세운 까닭에 오(吳)나라 손권(孫權)에 의해 장군으로 발탁되었는데, 책 읽을 겨를이 없다며 공부를 피하는 여몽에게 손권은 황제인 자신 또한 늘 독서를 계속하고 있다면서

“후한(後漢)의 황제 광무제(光武帝)는 바쁜 가운데서도 손에서 책을 놓지 않았으며(手不釋卷) 위(魏)나라의 조조(曹操) 또한 늙어서도 배우기를 좋아했다”는 이야기를 들려줬어요.

이에 크게 자극을 받은 여몽은 이후 전장터에서도 책을 놓지 않았지요.

요. 책은 인류가 남긴 가장 위대한 유산이라 했어요.

인생에 있어 독서란 왜 중요할까요?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많은 일을 이루려고 노력하지요. 어떤 일을 이루려고 할때 가장 필수적인 요소는 여러가지를 생각하여 옳게 판단하는 사고력과 이를 시행할수 있는 능력과 의지이지요.


이런 사고력, 실행능력과 의지를 우리는 독서를 통해서만 배울수 있는 것이지요.

책을 통해 우리는 고난과 시련을 이겨내는 의지의 사람이 되기도 하고 다른문화를 가지고 다양한 생각을 하는 사람을 만나며 현실에는 없는 상상력의 세계로 가기도 하지요. 즉, 책을 통해 우리는 여러가지 삶을 체험하고 그 체험을 통해 삶의 지혜를 터득할수 있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