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무릇이 피고 조금 지나면 꽃무릇이 핍니다.
꽃무릇은 꽃이 먼저 피고 나중에 잎이 나오는 상사화 계통의 꽃이지요.
꽃무릇은 일본이 원산지이고 유독성 식물.
처음에는 남부지방 산사 부근 슾속에 심어졌으며 지금은
공원이나 도로변에도 많이 심어요.
지금은 무릇도 피고 꽃무릇이 함께 피는 시기이지요.
9월 12일 우리집 정원
9월 16일
불갑사. 선운사의 꽃무릇이 유명하지요.
그러나 너무 지천으로 많이 피어 마치 붉은 카펫이
온 산을 뒤덮은 것 같지요.
과하면 부족함보다 못하다는 말도 있지요.
붉은 꽃이 온 천지를 뒤덮어 오싹할 정도가 되면
아름다움이 덜하다는 느낌도 들어요.
9월 13일. 장복산 진흥사 대웅전 앞
검은색 범나비 한 마리 꽃을 찾아 왔네요.
경화역 꽃무릇
마산산호공원의 꽃무릇(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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