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영 소설 '할머니는 죽지 않는다.'
오랜만에 공지영 소설을 읽었다. 공지영 작가의 소설은 재미 있다.
얼마 전에 읽은 모 이름 잇는 작가의 소설은 아무리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읽어도 줄거리도 모르겠고 독자에게 무엇을 말하려는지도 모르겠더라.
책을 읽은 내가 바보 같다는 생각조차 들었다.
그런데 공지영 소설은 그렇지 않아서 좋다.
ㅇ.월춘 장구 ㅇ. 할머니는죽지 않는다. ㅇ. 우리는 누구이며 어다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ㅇ. 부활무렵. ㅇ. 맨발로 글목을 돌다. 모두 다섯편의 소살
이 담겨 있는 책이다.
공지영의 소설은 마치 자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소소한 자기 생활을
이야기 하디가 다른 이야기로 발전하기도 하고, 어떤 이야기는 자기의 실명을
그대로 사용한 것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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