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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바닷길 70리 --명동 해양공원

한길재순 2017. 3. 13. 12:04

진해바닷길 70리.

진해 명동 솔섬과 해양공원.


진해 명동(신명) 해안도로

바위섬들과 등대(해양공원 입구)

해양공원으로 들어가는 음지교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며 항해하는 어선 --고기 잡으러 가는 길인지,

고기를 잡아 속천항으로 들어가는 배인지....

명동 앞 동섬 --오늘은 오후기 되어야 섬으로 들어가는

 바닷길이 열릴 것 같다.

월척의 봄도다리 꿈을 꾸는 강태공

해양공원에서 우도로 들어가는 보도교

동섬 저쪽의 산기슭의 길은 삼포로 가는 길.


천자봉 산우회 친구들은 장복산 숲길로.

가파른 길을 걷지 못하는 나는 진해바닷길 70리

명동 구간을 걷는다.

명동 바닷가에 차를 주차시키고 해양공원을 한 바퀴 돌았다.

수혈을 하지 않았는데도 그런대로 적응이 되는 것 같다.

혈액양도, 혈소판 수치도, 백혈구 수치도

크게 변동이 없어도

몸이 그 상황에 적응을 하는 것 같아  감사히다.


"부요하여도 감사하고 가난해져도 감사하라"

구약시대의  선지자의 말을 다시 생각난다.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가면

스스로 행복하지 않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