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도 봄이 왔습니다.
춘채(겨울초)나 시금치도 겨울잠에서 깨어나 새파랗게 자랍니다.
쪽파나 대파도 파랗게 자라고, 완두콩도 새싹과 새 줄기를 뻗어갑니다.
민들레
민들레와 광대나물과 봄까치꽃과
냉이꽃이 피었습니다.
다들 매서운 겨울 추위를 잘 이겨낸
인고의 꽃이지요.
봄까치꽃(개불알꽃)
냉이
황새냉이
광대나물
성경에는 평범한 아홉 명과 특별한 한 사람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예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에 사마리아와 갈릴리 사이로 지나가시다가
한 마을에 들어가시니 나병환자
열 명이 예수를 만나 멀리 서서 소리를 높여 이르되
"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보시고 이르시되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그들이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
그 중의 한 사람이 자기가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돌아와 예수의 발 아래 엎드려 감사를 드렸다.
예수께서 말씀 하시기를 "열 사람이 다 고침을 받았는데
아홉 사람은 어디로 갔느냐" 하시더라.
10 % 만이 감사를 드리는 사례이다.
나도 감사하지 않도 떠나간 아홉 사람 중의
한 사람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