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주간 동안 매우 추웠지요?
정월 대보름 달집을 태운 열기와 전국각지에서
있었던 지신밟기의 풍물 소리에 동장군이 놀라서
물러가고 있나 봅니다.
이 번 주에는 좀 덜 추울 것 같기도 합니다.
다가오는 우수 경칩에 대동강도 풀린다고 하였지요.
여좌천 겨울 풍경
바싹 마른 갈대
겨울철 진해환경생태공원 풍경
잉어들도 물 아래로 내려가 자는지 보이지 않는다.
왕버들나무
겨울 철새들이 날아들 철인데도
오리 두 마리 밖에 보이지 않고.
아름다운 인생이란
행복의 실오라기로 짜인 한 벌의 옷입니다.
소박한 기쁨, 경이로움, 신뢰, 사랑으로
옷감을 짜면
삶에 스며드는 냉기와 바람을 막고,
슬픔과 외로움을 이겨 낼 수 있습니다.
(고도원의 마음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