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벌써 가덕도 대구가

한길재순 2016. 12. 13. 11:09

겨울철 손님인 대구를 만났습니다. 

부산 가덕도와 거제도 주변 해안에서 잡히는

 대구가 벌써 거제와어시장을 비롯한

시장에서 팔리고 있어요.

거제와 가덕도 해안에서 자라던 치어가

북태평양까지 가서 살다가

성어가 되어 겨울이 되면

제 고향으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살아 있대구는 죽은 것보다 비싸게 팔립니다.

큰 물통에서 헤엄치는 대구들.


죽은 대구는 하루 이틀 안 팔리면 신선도가 떨어지므로

알이나 곤을 빼고 말려서 판답니다.


물메기라 불리는 겨울 생선도 죽은 것은

말려서 팔고요.

남편을  위한 보약

ㅇ. 여보 사랑해요. ㅇ. 여보 아이가 당신 닮아서 저렇게 똑똑하나 봐요.

ㅇ. 내가 복 받은 여자지.        ㅇ. 당신이라면 할 수 있어요.

ㅇ. 여보, 내가 당신을 얼마나 존경하는지 모르지요?

ㅇ. 내가 시어머니 복은 있나 봐요. ㅇ. 당신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요.

ㅇ. 다리 쭉 뻗고 낮잠이라도 푹 주무세요.  ㅇ. 당신은 하나님 다음이에요.

ㅇ. 당신 덕분에 이렇게  잘 살게 되었잖아요.


아내를 위한 보약

ㅇ. 당신 갈수록 더 멋있어 ㅇ. 당신 음식 솜씨는 일품이야.

ㅇ. 역시 나는 처복이 많아.   ㅇ. 당신 왜 이렇게 예뻐졌어

ㅇ. 역시 장모님 밖에 없어.   ㅇ. 여보 사랑해요.

        ㅇ. 다 당신 기도 덕분이야.   ㅇ. 당신 얖모습은 마치 그림 같아.

ㅇ. 당신은 애들 키우는 데타고난 소질이 있나 봐.

ㅇ. 언제 이런 것까지 배웠어?  대단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