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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나무 단풍

한길재순 2016. 11. 15. 18:48

11월도 중순입니다.

어제 내린 비로 단풍잎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바람과 함께 찬 기운이 감도네요.

남쪽 나라에도 낙엽이 구르는 늦가을입니다.

진해 벚꽃 명소 세 곳에서

벚나무 단풍을 담아 보았습니다.

경화역, 장복산 공원 휴게소, 여죄천입니다.

경화역

장복산 미진국도변의 밪나무는

벌써 잎을 모두 떨구고 나목으로 겨울을 맞을 준비를 다하고 있습니다.

휴게소에서만 단풍을 볼수가 있네요.

여죄천

불평의 집에는 다른 불평이  놀러오고,

기쁨의 집애는 다른 기쁨이 놀러옵니다.

작은 불평이 모여 불만의  인생을 만들고,

작은 기쁨이 모여 기쁨의 삶을 만듭니다.

    (고도원의 마음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