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 저런 생각
진해환경생태공원에서-저수지
한길재순
2021. 7. 24. 16:19
진해 여좌에는 '내수면 연구소'가 있다.
수산청 산하 민물고기 연구 기관이다.
흔히 '양어장'이라고도 불린다.
장복산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물을 담은 큰 저수지가 있고.
그 물을 이용하여 민물고기를 연구하는 시설들이
있다.
큰 저수지애네는 사철 맑은 물이 가득하고 잉어나 붕어들이 살고
겨울철에는 철새들이 날아와서 겨울을 나기도 한다.
최근에는 저수지와 그 위의 관찰원과 숲 등에
'환경생태공원'이란 이름을 붙였다.
평소에는 시민들이 걷기운동을 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어린이들의 관찰학습장으로도 이용되기도 하며,
봄 벚꽃철에는 그 옆에 있는 벚꽃명소 '여좌천'과 함께
벚꽃을 즐기는 관광객들이 찾는 관광지이기도 하고.
가을에는 진해에서 유일하게 빨간 단풍이 아름다운
곳으로도 유명하다.
여름철 시원한 저수지 풍경을 담아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