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 저런 생각
초롱꽃 피다
한길재순
2021. 6. 4. 05:29
초롱꽃 .
풍령초. 종꽃이라고도 불리는 도라지과의 다년생초본.
산기슭이나 밭 언덕에서 잘 자라는 식물로
5월에서 8월까지 백색이나 홍자색 꽃이 피고
관상용으로 심고 어린 잎은 나물로 먹으며
민간에서는 천식 등에 약으로도 쓴다.
우리집 화단의 초롱꽃
우리 동네 어느 집 화단에 핀 초롱꽃
백일 마을 밭 언저리에서.
안민도로에서 내려 오다가 어느 집 담장 아래서
금목서 농장 울타리에서
스마트폰이 참 편리하다.
골목을 지나가다가,
가까운 산에서나
둘렛길에서 꽃을 만나면
언제든지 담을 수 있어서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