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 저런 생각
봄 코스모스--경화역에서
한길재순
2020. 5. 29. 13:11
진해 경화역에 봄 코스모스가 피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경화역에는 노란색 여름코스모스와 키가 큰 가을코스모스와
늦게 피는 코스모스. 이렇게 세 종류의 코스모스가 있었습니다.
키가 작고 일정한 시기에 함께 피는 코스모스로 품종을 바꾸어 딜리고
구청에 건의를 했습니다.
올 봄에 역 구내 코스모스가 피던 곳에 자갈을 덜어내고 흙을 보충한 다음에
코소모스 씨를 뿌린 모양입니다.
5월 중순경부터 코스모스가 핀다는 말을 전해 들었습니다.
늦은 봄에 피는 난장이 코스모스가 하나둘 피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꽤 많이 피었습니다. 노랑 코스모스와 키가 큰 코스모스를 어떻게
께끗이 없애고 난장이 코스모스만 올라오게 했는지 궁금합니다.
이대로 가면 초여름인 6월에 활짝 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