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족령 해제된 제황산에

4월 9일 코로나 때문에 출입이 금지되었던 제황산 공원의

금족령이 해제되었다.

벚꽃도 가고 진달래도 지고 없는 제황산에

연분홍 철쭉꽃과 겹벚꽃이 피었다.

계단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그 옆 산으로 다닌다.

구청에서 계당길을 두고 그 옆에 흙길을 만들어 준다.

조금만 참으면 좋을 건데 굳이 산길을 만드는 시민들이나

좁은 산에 길을 두개나 만드는 구청장이나 같다는 생각이 든다.

중국 황산 같은 곳에는 전해진 길 외애 임의로 다니는 흔적이

거의 없었다.

중앙시장에서 올라오는 계단

                   KT앞에서 올라오는 365 계단

진해탑

건물 안으로 들어가는 것이 통제되고 있어서

탑 8층 전망대에는 오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