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 저런 생각
냉천 계곡 둘렛길
한길재순
2019. 5. 12. 14:19
웅산에서 발원하여 진해만 바다로 흘러들어가는 내 중에 가장 크고 1년 내내
물이 마르지 않는 내가 신이동천이다.
이 내는 진해쪽 웅산에서 발원하여 청룡사와 구국기도원 앞을 지나
냉천마을을 지나 이동으로 흐른다.
몇 년전에 조성한 냉천 3지구는 진해에서 가장 공기 맑고
물이 깨끗한 신도시다.
최근 몇 년 사이에 고층 아파트가 많이 들어서고 상가도 많이 지어졌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도 나란히 개교하여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기도원 바로 아래까지 잘 정비된 내에는 1년 내내 밁은 물이 흐른다.
여름철 비가 많이 내리면 폭포가 된다.
다람쥐 한 마리가 인사만 하고 숲속으로 들어가 버린다.
카메리에 담기도 전에.
멀리 푸른 웅산이 바라보이고,
맑은 물에는 버들치가 헤엄을 치고 있다.는
갈대로 덮인 내에도 물소리가 들린다.
징검다리가 운치가 있다.
아까시꽃
토끼풀
엉겅퀴
단풍나무꽃
고들빼기
국수나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