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 저런 생각
12사범 친구들에게
한길재순
2019. 4. 12. 06:19
12사범 친구들이여!
졸업 60주면 기념 동기회를 부산에서 갖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친구들을 만날 그 날을 생각하면 필순을 넘긴 마른 가슴이 뜁니다.
몸은 늙어가지만 마음은 아직도 젊으니 이 아니 기쁜 일이 아닌지요.
우리에게 남은 인생이 그리 길지 않습니다.
남은 기간에도 우리 서로를 위해 염려하고 기도하는 마음으로
우정을 계속해 나가기를 소망합니다.
이제 사후 세계를 위한 준비를 해야 할 시기입니다.
종교를 가지기를 권합니다. 하나님 안에서 평안을 누리시기를 권합니다.
가장 작은 친구 한길 장재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