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 저런 생각
막내 손자 해군 훈련소 입소하다
한길재순
2019. 2. 18. 19:03
한길의 직계 가족 모두 10명이다.
할배는 육군 일등병 출신이고,
큰 사위는 해사 출신 해군대령,
둘째 사위는 학군 육군 중위 출신,
큰 손자 역시 학군 중위 출신인데
오늘 해군에 입대하는 막내 손자는 수병으로 입대한다.
손자와 할배 할매 --입소 하기 직전 부대 내에서.
둘째네 가족
입소식--연병장에 서다.
경남, 부산, 울산 지역 입소병들
입소식을 마치고 훈련 소장인 해군 소장이
입소병들과 악수하다.
사방으로 둘러싸고 있는 가족 친지들--입소병의 5배가 넘는 것 같다.
잘먹이고 잘 입히고 인격적으로 잘 훈련시킬 거니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시는 소장님
부모님에게 큰절하는 입소병들
입소식을 마치고 교육대로 이동하는 입소명들과 배웅하는
그 가족 친지들.--매우 많은 사람들이 축제 분위기를 자아내다.
교육대 입구까지만 따라가고
모두 돌아서고, 입소병들만 교육대 안으로,
3월 22일까지는 부모와 가족들과 격리되어
훈련을 받는다.
권재야! 건강하게 훈련 잘 받아라.
3월 22일 수료식 때 다시 만나자!.